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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imbc.com |
[김선영 기자] ‘혈액형을 바꾸고 싶다’라는 고민으로 ‘무릎팍도사’에 방문한 김주혁은 소심하고 자존심 세고 사교성도 없는 자신의 성격을 활발하게 바꾸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주혁은 MC 강호동의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했는데 작가 말로는 김주혁 씨한테서 배려심, 자존심, 다정함, 나이트 죽돌이 라는 단어들을 끄집어낼 수 있었다는데 이 중에서 부인하고 싶은 것 있나?" 라는 질문에 "나이트 죽돌이는 30대 때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개그맨 유세윤은 "첫 번째 단어와 나이트 죽돌이가 연결 된다"라며 "배려 깊은 나이트 죽돌이"라고 말해 김주혁의 긴장감을 풀어주었다.
김주혁은 또 공개연애에 대해서 과거 연인이었던 김지수를 의식한 듯 “의도한 건 아니지만 결혼 적령기를 지나치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개연인 6년간 주위의 지나친 관심으로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됐던 고충도 털어놓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주혁은 강호동의 잠정은퇴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마지막 방송을 장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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