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국민생활체육회 전국생활체조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생활체조연합회와 김제시생활체조연합회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16개 시·도 40여개팀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오형진 회장

이 경연대회는 오는 1일 김제 전통시장내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되는데 참가부문은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노년부(만60세이상), 장애인부 등 총7개 부문이며 에어로빅 및 건강체조분야, 댄스스포츠 및 댄스체조분야,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분야, 기구체조분야 등 총 4개 분야의 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평선 축제 기간에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축제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생활체조의 저변확대를 통한 대중화와 건전한 여가활동, 명랑한 사회기풍 고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도생활체조연합회 오형진 회장은 "지평선축제와 함께하는 제12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유치로 축제홍보와 경제 활성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가 그동안 관람 위주 스포츠에서 스스로 참여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림매김함은 물론 새로운 생활체조의 개발과 보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