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주민과 소통하는 구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민원행정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서구에 따르면 구․동주민센터 방문민원 및 2012년 상반기 처리완료 민원에 대하여 직접설문과 홈페이지 전자설문으로 이루지는 이번 조사는 ▴민원안내 및 접근 용이성 ▴전화응대 등 자세와 민원업무 처리태도 ▴민원편의시책 추진과 민원실 이용편리성 등과 관련한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하여 8월 10일부터 8월 31까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나타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자체 수용이 어려운 사항은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고품격 친절 민원행정서비스 실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에도 민원행정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연중 무휴 무인민원발급 창구 확대운영,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제 실시, 여권 야간발급 서비스 제공, 임산부 우선처리 민원창구 운영, 민원처리결과 문자서비스 실시,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조성 등 민원편의 시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친절한 민원 처리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큰 도시 명품서구의 고객감동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