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쓰레기 제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용이 많은 대덕대로, 계룡로 등 대로변 버스승강장 60개소에 거리 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했다.
쓰레기통은 도시미관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으로 스텐레스 재질, 높이 1m 크기로 제작하였으며 분리배출이 되지 않던 기존 쓰레기통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쓰레기통으로 구분 제작했다.
거리 쓰레기통은 2003년 이후 10년만에 설치한 것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서구 담당자는 “쓰레기통 주변에 불법투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쾌적한 가로 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혔다. 아울러 거리환경정화는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깨끗한 쓰레기통 사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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