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의 8라운드 1차 경연 듀엣 공연 미션에서 장혜진은 김조한과 함께 네 번째로 무대를 꾸몄다.
이 전부터 김조한과 듀엣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던 장혜진은 이날 이문세&고은희의 듀엣곡인 ‘이별이야기’를 선곡했다.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곡을 소화한 장혜진과 김조한 듀엣은 전문위원단에게 “듀엣 곡의 정석인 노래를 정석대로 불렀다”는 평을 받있다.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주었지만, 청중평가단의 평가 순위는 하위권인 6위에 그쳤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장혜진, 이별이야기로 김조한을 부활시켰다"며 "별 편곡없이도 상당히 세련되게 들리는 것은 김조한의 힘이 엿보인다. 그러나 임팩트가 약해서 순위가 약간 걱정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 1위는 부가킹즈와 흥겨운 무대를 펼친 바비킴이 차지했고, 새롭게 경연에 합류한 조규찬은 박기영과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보여줬지만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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