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최근 각종 범죄발생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조치로 학교주변 등 방범 취약지역에 하반기에도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최근 강력범죄의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가설치 예정지를 직접 방문,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11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구는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우범지역에 상반기 65대를 설치 완료했다.
지난 2005년 처음으로 관내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329대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서구지역 방범용 CCTV는 2011년부터는 다기능 고화질 130만 화소 다기능 카메라를 설치하여 고품질의 선명한 녹화영상 운영으로 민원 불만 최소화와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해 왔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카메라 성능 향상 및 전송회선 품질 개선으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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