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진천군이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한파로 인한 상수도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상수도 수용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상수도 안전관리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진천군은 상수도담당 등 2개반 7명으로 구성된 홍보반을 편성 상수도 수용가 11,200여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상수도 관리 대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홍보기간에는 계량기 관리 유의사항, 수도관 관리요령, 동파 및 고장신고 안내 등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으로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수도관이 외부로 노출된 부위에는 미리 두꺼운 헝겊 등을 감아 두고 한파주의보 발령시에는 물을 약하게 틀어 동파를 예방해야 하며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드라이기, 열선 등을 이용해 서서히 가열해 해동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및 취수장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과 정화작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동절기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근무조 편성과 함께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