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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10월말까지 16건 문화유산 정비
이상재 기자  |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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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7  1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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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해 17억 2,500만원을 들여 지정 문화재에 보수 정비와 방재시스템 구축등 16건 문화유산을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7억7,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시열 유적(사적제417호) 배수로 정비, 김기응가옥(중민 제136호) 헛간채 보수, 신경행영정(도유형 제155호) 보존처리, 이구문집판목(도유형 153호) 판목 보존처리, 칠충사(도 기념물 제7호) 사당 배면지붕보수, 하담 김시양신도비(도문화재자료 62호) 보호각 설치, 공림사 사적비(도유형 제213호) 보존처리, 이창훈 가옥(도민속 제17호) 담장 정비, 장담 충신각(도문화재자료 제73호) 지붕,석축, 보수, 도지정문화재 긴급보수 등 11건의 문화재를 보수정비했다.

군은 지난 8월 28일 태풍 '볼라벤'의 강풍에 쓰러진 천연기념물 290호인 왕소나무를 회생시키기기 위해 긴급 보수사업비 1억원을 투입 뿌리 부분 복토, 석축작업, 줄기 피복, 증산억제제 살포, 새 뿌리 발생을 위한 발근 촉진제 처리, 햇볕을 막기 위한 차광망 설치 등 회생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군은 재난방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억 1,000만원을 들여 채운암목조여래좌상(도유형 제191호)과 연풍동헌에 대해 CCTV 설치, 도난방지시설과 방재소화설비를 구축했다.

전통사찰보존을 위해 4억 3,800만원을 들여 채운암(전통사찰 충북-32호)의 대웅전, 삼성각 단청처리 실시, 공림사(전통사찰 충북-29호)에는 방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포곡식 석축산성인 괴산미륵산성(국가사적 401호)에 대해 3억원 사업비를 들여 서문지 일원 성벽보수 1차 공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서문지 및 연결 성벽보수 2차 설계를 완료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관내에 산재된 주요 문화재는 보존만으로도 그 가치의 중요성이 인식되는 만큼 문화 유적을 원형대로 보존 정비해 역사 교육의 장과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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