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병순 전북소방안전본부장 취임


전병순 전북소방본부장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효율적인 소방행정으로 전북을 최고의 안전 행복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27일 제12대 전북 소방안전본부장에 취임한 전병순 소방준감의 취임 일성이다.

전병순 본부장은 지난 1985년 2월 소방간부후보 4기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안양소방서, 중앙소방학교, 대전광역시 중부·동부소방서장, 광주광역시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화재조사감찰팀장,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일본교토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균형 있는 시각과 리더쉽 등으로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본부장은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면서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 공주 출신인 전 본부장은 그동안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부인 이연옥여사와 사이에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