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민주당 남원시장 이환주 후보는 17일 시청앞 유세를 갖고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라며 “남원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원유세에 나선 김춘진, 김부겸 의원은 “남원은 정통 야당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 이환주 후보를 선택해 주신다면 당에서도 남원발전에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16일 운봉장날 열린 유세에서 “지리산 가야문명을 재조명하고 지리산 둘레길 명품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 후보는 “남원에 오면 언제나 창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상설공연을 추진해 국악의 성지 남원의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의 베로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정세균 최고위원, 19일 정대철 고문, 21일 박지원 전 대표, 22일 조배숙 의원이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고,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도 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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