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교묘히 납세의무를 회피하고 있는 고질․고액체납자들을 발본색원하기위하여 2월 15일 도․시군 합동 체납세 특별징수 T/F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도․시군 세무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3개팀 20명은 그동안「전북 곳간 지킴이」연구모임에서 새로 개발한 체납자 재산추적 방법 등 다양한 체납세 징수기법들을 활용하여
담세 능력이 있으면서도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을 타인 명의로 이전해 놓고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들의 숨겨준 은닉 재산을 모두 찾아내 징수함으로써 비양심 체납자들이 설 곳이 없도록 만들자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전북도 1월말 현재 도세 징수액은 6,462억, 징수율은 95.6%이며, 체납액은 255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체납액이지만 체납액을 정밀분석하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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