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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호도, 삼성과 SK 제치고 롯데 '2년 연속 1위' 기염
안미숙 기자  |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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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26  0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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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숙 기자] 프로야구 팀 선호도와 성적은 무관하다.

포스트시즌으로 열기를 더 하고 있는 프로야구 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플레이오프에서 SK에 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롯데 자이언츠가 22.0%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음으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19.5%로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기아타이거즈로 14.6%를 기록하며 올해 좋은 성적으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SK 와이번스로 9.7%를 기록, 경기 성적에 비해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5위는 7.5%를 기록한 두산 베어스로 지난해 대비 두 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위는 한화 이글스로 6.5%, 7위는 LG 트윈스로 4.0%, 8위는 넥센 히어로즈로 0.7%에 머물렀다.

지역별 연고팀 충성도는 전남/광주가 가장 높았다. 전남/광주에서 기아가 68.8%로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부산/경남에서 롯데가 68.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대구/경북 역시 연고팀인 삼성이 67.9%로 1위를 기록하면서 세 번째로 연고팀 충성도가 높았다. 그리고 대전/충청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47.5%로 1위를 기록했고, 서울에서는 20.7%로 두산이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인천에서는 20.4%로 연고팀인 SK가 1위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2.2%, 여성 21.8%로 모두 롯데 자이언츠를 1위로 꼽았다. 연령별로는 20대, 40대는 롯데(각각 23.4%, 26.1%), 30대는 기아(21.8%), 50대 이상은 삼성(26.1%)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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