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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KBO에 제10구단 유치의향서 제출신규 야구장 건립 계획 등 200만 도민의 유치열망 전달
유재성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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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29  1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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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기자] 전북도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의향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식제출하고,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주시·군산시·익산시·완주군 4개 시 군은 29일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의향서’를 KBO에 제출하면서 지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로 사라졌던 프로야구 연고지 부활에 나섰다.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의장, 4개 시장?군수와 해당 시 군의회 의장단은 공동명의로 작성한 유치의향서를 이날 KBO 구본능 총재에게 공식제출하고, 200만 전북 도민의 프로야구단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전북도가 제출한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에는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을 갖춘 25,000석 규모의 신규야구장을 2015년까지 전주에 건립하는 등 프로야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구체적인 청사진을 담았다.

또한 군산월명야구장 관람석을 1만 310석에서 1만 5,000석으로 확장하고, 각종 시설물 보강과 더불어 익산야구장을 구단 연습장 및 2군 리그 구장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창단기업이 야구장 명칭을 사용하고, 야구장 장기임대(25년) 및 사용료도 타 구장에 비해 저렴하게 해 구단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야구장내 식음료 판매권 및 광고권 등 부대수익 사업권을 구단에 부여하는 등 구장운영에 대한 자율권과 수익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 4개 시 군은 창단기업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 제공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KBO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실히 공동 이행함으로써 공신력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국내 프로야구단 9개 팀의 지역연고는 수도권 4팀, 영남권 3팀, 대전 1팀, 광주 1팀으로 지역균형안배를 통한 야구 저변확대 등 프로야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도 전북권에 제10구단을 창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군상상고와 전주고 등 야구 명문고교를 중심으로 전통적으로 높은 야구 열기를 자랑, 관중동원 능력이 뛰어난 지역으로 이미 검증됐다.

이와 관련 도는 30일 학계와 경제단체, 금융·기업인 대표, 야구계 대표 등으로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원 위촉 및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제10구단 유치 범도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열기 확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발전연구원이 ‘전북지역 프로야구단 창단의 지역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프로야구단은 스포츠 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 간접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지역에 463억원의 생산유발과 229억원의 부가가치, 1,131명의 취업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지난해 6월 초 여론조사 결과, 도민 대다수인 85.3%가 전북연고 프로야구 창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81.0%가 ‘프로야구단 창단 시 성공할 것’이고 도민 86.0%가 ’창단이후 경기를 관람 하겠다‘고 답변 등 프로야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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