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청춘의 꿈이 이루어지는 남원시노인복지관이 2012년 개관하여 1일 3주년기념행사를 가졌다.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3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개관 3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이환주 시장, 장종한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남원시노인복지관 서철승 관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이용자 대표의 환영사로 이어졌으며 그동안 복지관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에 대해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수했으며 특히 개관 3주년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의미로 “어르신이 살기좋은 남원! 행복지수 110%를 이루다”라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전북문화누리사업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문화포럼 나니레 즐거운 축하공연과 사업관련 사진, 성인문해, 작가 등 각종작품 전시회도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노인복지관이 어렵게 건립되어 3년이 되어 명품 노인복지관으로 성장하기까지 복지관직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사랑스런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감회가 깊다”고 소회를 밝히고 복지관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중추적이고 종합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그동안 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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