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이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을 1회 방문으로 쉽고 편안하게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해 군청을 찾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민원후견인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으로 전문후견인단을 구성하고 민원서류 접수부터 완결까지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해 빠르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인·허가 등을 비롯한 복잡한 민원접수 시 20종의 민원 종류에 따라 복합민원 담당팀장 또는 실무팀원으로 구성된 담당 공무원 24명을 지정·운영해 전문적이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후견인제를 활용하면 민원 신청 전에 처리절차와 구비서류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며, “후견인이 지정된 민원은 임실군 홈페이지 ‘민원봉사과’란에서 검색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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