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의 주요 관광자원을 다양한 언어로 홍보하고 있는 SNS관광기자단의 제5차 단체답사가 11월 5일 부안군 일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들은 청자박물관 도예체험과 아리울 스토리 공연 관람 후 생생한 체험후기와 감상평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의 언어로 SNS에 올려 세계인과 공유하였다.
SNS관광기자단(54명)은 모바일을 활용한 SNS마케팅의 필요성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과 통역안내원, 대학생들을 주요 구성원으로 하여 지난 4월부터 전북도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요 관광자원(관광지, 축제, 음식 등)을 테마별․계절별로 답사하고, 다양한 온라인매체(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UCC등)를 활용해 자국의 언어로 전북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SNS관광기자단은 단체답사 이외에도 개별적으로 도내 관광지를 답사하여 활발한 포스팅을 전개 하고 있어 다수의 유저를 확보 중이며, 10월말 기준 4,566건의 콘텐츠를 포스팅할 정도로 도내 관광지를 전 세계로 홍보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전라북도에서는 방한 외래 관광객중 약 3:7의 비율로 단체관광객에 비해 개별관광객(FIT:Free Independent Tour)이 많아짐에 따라 이를 겨냥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 개별관광객은 인터넷이나 매체를 통해서 얻은 여행정보로 일정을 계획한다.
SNS관광기자단은 이들을 타깃으로 전북의 매력적인 관광명소, 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편리하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일정 등 상세한 설명을 겻들인 콘텐츠를 작성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SNS관광기자단 운영을 통해 전북 관광 홍보 사절로 육성하여 도내 관광자원의 해외 홍보 및 FIT해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계획이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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