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립풍물단이 오는 23일(수)~24일(목) 오후8시 시립예술단 최초로 대한민국 공연 예술의 산실인 서울 국립극장 달 오름 극장에서 타악 넌버벌 퍼포먼스 ‘더 굿’을 선보인다.

세계진출을 목표로 제작된 기획창작공연 ‘더 굿’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예술자산인 풍물을 소재로 지구에 추락한 외계인들이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지구의 흥미로운 소리를 모아서 연주해 외계와 통신을 시도하는 내용의 코믹 상황극과 파워풀한 타악 연주가 결합된 신명나는 작품이다.

이번 서울공연은 공연 전문업체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의견을 수렴하고 예술단 홍보 및 공연 상품화에 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작품이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익산시립풍물단의 ‘더 굿’ 공연은 지난달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공연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연 티켓은 인터넷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R석(1층) 3만원, S석(2층)은 2만원으로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풍물단(858-2947), 익산시청 문화관광과(859-5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