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농업경영체 137농가와 품목별 매니저 46명이 참가한 가운데 품목별 맞춤형 멘토워크숍을 가졌다.

이는 지역농업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의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통한 강소농 육성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강소농에 대한 생각, 강한 농업경영체에 대한 자기 진단과 문제 확인 그리고 농업소득 10% 높이기 기술경영과 함께 진행됐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그리고 남원시 출신의 지역담당관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농업경영체에 대한 소득 10% 향상을 위한 세부실천과제를 품목별 매니저와 토론을 통해 선정, 실천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소농 멘토 워크숍을 통해 수준별 차별화된 역량향상 지원으로 농업경영체의 꿈과 역량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며 "또한 선도경영체 소득 10% 향상을 위하여 교육, 컨설턴드 등 품목별 전문가를 풀가동해 남원시 농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