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순창군은 지난 13일 2016 동호인리그 출정식 및 체육회장배 개회식 개최로 본격적인 군민 스포츠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 및 개회식은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9개 종목 100여명의 동호인리그 선수들과 15개 종목 200여명의 체육회장배 참가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6 동호인 리그는 3월에서 9월까지 9개 종목 우승팀을 가려 10월에 전북 왕중왕전이 임실에서 치러진다. 통합체육회장배 역시 3월에서 12월까지 통합체육회 가맹단체 중 15개 종목이 개최된다.
군은 스포츠를 통한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개회식에서 “순창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군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순창 119안전센터에서 CPR(심폐소생술)교육을 약 20분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운동 중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불행한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는 의미로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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