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한국 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 설천면지회(회장 하운선) 회원들과 설천면상담소(소장 김승택), 설천면주민자치센터(면장 박희영) 직원 등 30명은 지난 14일 설천면 소천리 소재 남대천 상류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봄을 맞아 2017 무주 WTF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군민으로서 지역의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보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 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 설천면지회 회원들과 공무원들은 소천리 상평지에서 나막동 입구까지 2km 구간에서 영농 폐비닐을 비롯한 생활쓰레기를 제거했다.
하운선 회장은 “하천정화활동은 설천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때 추진 안건으로 채택한 것으로 회원들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을 가꿔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것”이라며
“설천면은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덕유산 등 유명 관광지들이 많아서 손님들의 방문이 잦고 내년이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도 개최되는 만큼 더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으로 빛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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