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고창군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을 “장애인활동지원제도”로 확대 개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1급 등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 등이 가정을 방문하여 신변처리, 이동보조 등의 활동보조 서비스와 방문목욕ㆍ간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서비스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1급 등록 장애인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발생) 단,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시설 입소자,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자는 제외된다.
월 서비스 제공시간은 장애인의 신체, 정신적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정해지며 최소 40시간부터 최대 100시간까지 지원되고, 독거ㆍ출산 등 추가 사유가 발생한 대상자에게는 최소 10시간부터 최대 80시간까지 추가로 지원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 주민생활지원과,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