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돌봄 프로그램

[일간전북=김정훈기자]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가 완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유희순 센터장)에서는 가족관계개선을 위한 2016년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영유아 놀이교실은 14일을 시작으로 21일(2회기) 28일(3회기)에 ‘아빠랑 아가랑 트니트니 키즈 캠프’ 가 열린다.

주말이면 아빠와 재미있게 놀고 싶은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되시는 우리 아빠들의 고민해결과 가정내에서 아빠들의 역할강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기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트니트니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신나는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호 교감하는 놀이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빠들은 주말에 자녀와 함께 신나게 놀이활동을 통해 모처럼 아빠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해 하셨고, 특히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엄마에게 휴식시간을 준 것 같아 더욱 좋았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주민생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빠의 자녀양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아빠와 자녀간의 신뢰관계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을 통해 가족인식개선은 물론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완주군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