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금산면사무소(면장 김황중)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 했다.
김제시 금산면 김 황중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관내 금성리 시목동 오 봉안씨의 생강밭에서 볏짚깔기와 잡초제거 등의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농가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를 받은 오 봉안씨는 “요즘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어린아이 손이라도 빌려야 하는데 적기에 작업을 하지 못할까 속을 많이 태웠는데 무더운 날씨에 본연의 업무에도 바쁜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이렇게 나와 일손을 보태어주어 고마을 따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황중면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것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은 우리 직원들의 당연한 의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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