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환경과 직원 15명은 6월 9일 농번기를 맞아 용지면 장신리 장신농원 이도영 배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하였다.
이 날 직원들은 계절적 특성이 강하여 단기간에 집중적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 5~ 6월 일손이 크게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 과수농가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직원들은 배 순 집기을 체험하며 30℃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값진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생수와 점심식사를 직접 준비해와 나눠 먹으면서 현장에서의 소중한 체험을 했다.환경과 직원들은 “농촌에 농업인들의 힘든 영농을 직접 체험함으로 다소나마 농업인들의 위안과 도움을 줘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장신농원 이도영씨는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배 순 집기 작업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시간을 내어 도와주어 고마운 마음 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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