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 김제시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지역의 산업정책 수립과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며 특히, 금번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7,711곳을 대상으로 창설년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 41개 항목을 전수조사하게 된다.
김제시는 이를 위해 지난 4~5월 4회에 걸쳐 조사지침 교육을 마쳤으며, 선발한 조사원 39명이 모든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김제시 이두석 정보통신과장은 “통계조사결과는 관련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 달라“로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 사업체는 2014년 기준 6,892개로 전년대비 6.5%증가했고, 종사자수는 30,621명으로 2.3%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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