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농업정책과 직원과 산내면 직원 21명은 지난 10일 산내면 두월리 산간오지 오디농가를 찾아 오디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번기 일손을 돕고 오디 수확을 직접체험했고, 판로에 어려움이 많다는 농가 의견을 듣고 수확한 오디 80kg을 직접 사주기도 했다.
농장주인 김춘자씨는 “해마다 5 ~ 6월 양파․마늘 등 밭작물 수확기가 되면 오디수확과 겹치면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치솟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 이라며 “공무원들이 일손이 많이 가는 오디 수확을 도와 수월하게 작업을 마쳤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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