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14일 센터에서 관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0세 이상에서 높은 사망원인 가운데 하나인 뇌졸중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뇌졸중이 단일질환 사망1위며, 사회나 가정에 책임이 큰 40~60대에서 많이 발생해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큰손실로 부담이 큰 질환 중에 하나이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심뇌혈관센터 노세웅 교수를 초빙해 뇌졸중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상담으로 진행했으며 강좌 외에도 기초건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확대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예방 건강강좌를 관할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