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난 25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 이번 방학캠프는 연세대학생 13명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이 인근의 대청경로당에서 숙식을 하면서 언어, 문화, 탐구, 사고력, 창작, 예술등 여러 분야로 나누어 전체학생 40명을 학년별로 나누어 지도함으써 주변에 학원등이 없는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이 한 곳에서 다채로운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연세대학생들은 일주일간 함께 보내는 농촌의 초등학생들에게 큰 로망이 되었다. 실제로 한 학생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도 공부 열심히 해서 선생님들처럼 훌륭한 대학생이 되어 오지의 학생들을 찾아가서 가르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를 환영하는 사람들은 학부모였으며 교육봉사야 말로 백년대개에
기여하는 뜻깊고 시대적인 요청에 부응하는 일이라며 캠프기간이 일주일에 불과한 것에 대하여 아쉬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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