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립도서관은 2016년도 전주시민대학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8월 2일부터 과목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하반기 과정에는 8월 중 개관 예정인 효자도서관에서 4개의 강좌가, 완산·송천·평화·건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각각 1개 강좌씩 총 8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먼저, 정식 개관을 앞둔 효자도서관은 그간 전주시민대학에서 인기가 높았던 시낭송과 심리치료, 동화구연지도, 아동독서지도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완산도서관의 코어스피치 강좌와 평화도서관의 장애인 대상 동화 구연 강좌, 송천도서관의 그림자인형극 강좌, 건지도서관의 숲 생태교육지도 강좌 등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주시민대학이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품격 있는 삶을 향유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생에서 행복한 도전의 기회를 만들고 꿈을 실현하는데 도서관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민대학은 전주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된 상반기 5개월 단기과정 7개반에서는 총 11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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