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자원위생과는 1일 여름 폭염기 현장에서 청소업무를 하는 단기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덕진구는 청결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서 청소에 매진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폭염으로 인한 탈수 및 열경련, 일사병 등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하며, 나뿐만 아니라 동료 근로자의 몸 상태에 서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고 도와줄 수 있도록 응급 처치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또한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고, 탄력 근무 및 충분한 물을 섭취할 것을 당부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현장 작업 요령 등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김동규 자원위생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힘들에 일하고 있는 청소업무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교육은 물론 현장 작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업구역별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덕진구에서는 상반기 정년퇴직 등의 사유로 환경관리원이 배치되지 않은 구간을 중심으로 관리원 신규 채용 시까지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활 및 공공근로, 기간제 근로자 등 단기 근로자들을 고정 배치하여 책임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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