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교월동 주민센터(동장 김태한)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16년 지력증진 볏짚환원사업에 대한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월동 담당자에 따르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주민센터에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최소면적 1,000㎡이상이면 신청면적에 제한은 없으나 신청량이 배정량을 초과할 경우 최대 지급면적은 조정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선의의 피해를 입는 농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사업 신청 후 사업이행을 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추후 패널티 적용이 불가피하다고 하니 신청농지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력증진 볏집환원사업은 가을걷이가 끝난 논에 볏집을 잘게 썰고 가을갈이를 하는 방식으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금번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가을추수가 마무리되면 현지확인 작업을 통해서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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