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원태)은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열대야 등 낮 최고기온이 33~35도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폭염 속 건강관리 및 무더위쉼터(경로당) 내 냉방기구 점검을 위해 담당마을별로 직원들이 방문을 하여 점검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에서는 2016년 전력효율향상사업인 각 경로당에 기존 일반 등에서 LED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시행되는 금구면 경로당은 15개소로, 이로 인해 에너지 절약되는 만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냉방비를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마솥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냉방비가 아까워 띄엄띄엄 에어컨을 가동하거나 틀지 않아서 무더위쉼터로 제 구실을 못하는 경로당이 되지 않도록 담당마을 직원들이 마을이장과 함께 협조하여 각 경로당에 전화·방문하여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나실 수 있도록 8월 한달간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금구면 복지담당(박영희)은 “농촌지역 영농에 종사하시는 어르신들이 영농작업 중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기구 점검과 함께 가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직원 및 이장들 함께 무더위 사고가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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