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도인기) CYS-Net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폭력제로네트워크사업 중 제1차 학교폭력 근절 체험 프로그램을 8월 5일(금)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46명을 대상으로 무주군 일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을 조기에 예방하여 청소년의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폭력 가⋅피해자를 위한 교육과 단체체험활동(래프팅, 4륜바이크 등)을 통해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억압되어지고 상처받은 감정들을 적절하게 분출시켜 긍정적인 자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 근절 체험 프로그램은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정서 안정 및 자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학교폭력교육은 어렵고 딱딱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체험활동을 같이 하게 되어 너무 재밌었어요. 친구들끼리 서로 돕고 어려움을 해쳐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에서는 365일 24시간 청소년과 관련된 고민 상담에서부터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및 정서적 지원, 사회적 보호·교육·학업·자활·의료·경제·법률자문·권리구제·문화활동 등을 지원한다.
청소년 가출, 폭력 등과 같은 위기문제나 심리·정서적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를 통해 위기개입, 긴급구조, 일시보호 등 다양한 청소년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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