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창구)는 2일 2016년 결혼이주여성 직업훈련 미용사(일반) 과정을 마친 대상자 6명과 함께 추석맞이 어르신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결혼이주여성의 재능 나눔을 통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실시됐다.
이에 따라 결혼이주여성들은 어르신들의 머리 자르기와 손·발톱 정리 및 매니큐어 바르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적적하신 어르신들께 말벗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업훈련 등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로 자립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이들의 우리지역사회와의 진정한 사회통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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