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전주도시혁신센터 교육실에서 2016년도 신규공무원 및 임용후보자 70명을 대상으로 업무 조기적응과 전주시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시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선6기 전주시정 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에 담긴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인 ‘사람’과 ‘생태’,‘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직무 기본교육을 현직 팀장급 공무원이 직접 강의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현장교육을 통해 전주시 주요사업장을 직접 돌아보며 체험토록 해 교육생들로 하여금 전주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은 첫날 김승수 전주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새내기 환영식 ▲감사와 청렴한 공직생활 ▲전주정신 바로알기 ▲심폐소생술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메이킹 ▲성폭력․성희롱 예방 ▲사회적경제의 이해 ▲정부3.0,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보안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 조봉업 부시장의 특강 ▲인사 및 복무 ▲전주시 홍보영상 시청 교육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한옥마을과 동물들이 행복한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 되고 있는 전주동물원 등을 견학했다.
이에 앞서, 첫날 본 교육에 앞서 진행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새내기 환영식’에서는 임용후보자 대표의 ‘공무원 선서문’ 낭독에 이어 태극기 배지 달아주기와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신규공무원의 소감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공직자로 첫 입문한 교육생들의 애국심을 높이고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공직자로서의 의미를 새겨주기 위해 직접 태극기 배지를 달아주며, 공직자의 존재이유가 시민의 행복에 있음을 일깨웠다.
한편, 시는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과 시민 곁으로 다가서는 능동적인 행정업무 추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해마다 신규공무원 및 임용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기본교육과 주요현장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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