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 덕진구는 9. 28(수), 29일 개막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각종 문화 축제를 대비하여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덕진구 전 청원 및 각동 자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지 환경정비, 도로변 불법광고물 제거, 화분거리 가꾸기 등 덕진구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전 청원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했다.
전주시 덕진구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각종 시민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행정의 날은 각 과 직원들이 종합행정 담당동에 출장하여 동 직원들과 함께 도시 미관저해 요인인 불법광고물과 적치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하고, 각 동에서 관리중인 화분조성거리 화분에 물을 주고, 주변을 청소하여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안규태 행정지원과장은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구․동 직원은 물론 자생단체 등 시민주도의 환경정비 운동이 활성화 되어야 하는 만큼, 내 지역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 뜻이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가 한발 앞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진구는 올해 매주 월․수․금 기동순찰 현장행정을 65회 추진하여 도로패임, 교통시설물 파손, 쓰레기 방치 등 925건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했으며, 각 동에서 제기한 1.347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하는 등 시민불편해소를 통한 주민만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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