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민원봉사실은 지난 27일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을 초청, 직원과 사회 복무요원 35명을 대상으로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위한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행복한 직장 생활과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월 실시되는 이번 친절교육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전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전주정신을 정립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품격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진돈 사무국장은 오랫동안 전주의 주산(主山)이자 진산(鎭山)역할을 해온 건지산의 역사와 문화, 생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인근의 조경단과 최명희 묘소 등 전주의 명소에 대한 역사적 사실까지 강의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민원봉사실 직원은 “건지산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던 것이 무척 인상 깊었으며 우리곁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며 “이번 주말에는 자녀들과 함께 건지산에 올라 오늘 배웠던 것을 되짚어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한편 덕진구 민원봉사실장(실장 박만봉)은 고정관념을 벗어난 맞춤형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중심의 열린 마인드로 고객 만족, 고객 감동의 품격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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