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현수 기자

[박준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야쿠자 연루설에 대해 해명했다.

강호동의 소속사 측은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에 대해 "일본에서 열린 위문씨름대회에 참가했다가 단장인 김학용 씨가 밥이나 먹자고 해서 식사자리에 따라갔던 것 뿐이다. 방송에서 마치 야쿠자와 연루됐다는 식으로 해석되어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강호동 측이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강력 대응 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강호동 측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힘내요”, “은퇴하니까 하나하나 밝혀지나?”, “예전에 한가닥 했다는 소문은 들어봤는데 진짜인가?”, “채널A 홍보는 제대로 된듯” 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개국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뉴스에서 "강호동이 23년 전 1988년 11월 14일 일본 오사카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일본 야쿠자와 국내 폭력조직 칠성파의 의형제 결연식에 참석했다"며 "강호동이 평소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부른 씨름계의 대부 김학용 씨도 참석했다"고 보도해 강호동의 야쿠자 연루설이 불거져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