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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다음 TV팟 영상 캡쳐) |
[권우진 기자]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미드필더 구자철(22)이 브라질 출신 팀 동료 미드필더 조슈에 올리베이라(32)와 훈련 도중 주먹다짐을 벌이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일본 축구선수인 하세베 마코토(27)의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있었던 일본의 한 TV카메라가 포착한 것으로 훈련도중 구자철과 올레베이라의 대립 장면이 담겨있다.
7초 가량의 이 영상에서 올리베이라는 구자철에게 다가가 먼저 주먹을 날렸다. 구자철은 재빠르게 주먹을 피했고 바로 팀 동료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으며 사건을 일단락시켰다. 올리베이라는 분이 풀리지 않는지 연신 씩씩대는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주전팀 조끼 입고 있던 구자철에게 열폭한 듯”, “요즘 구자철이 주전으로 나와서 샘이 났나보다”, “난투극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때리는 것 같은데”, “동양인이라고 차별대우 받는 건 아닌지”, "도와준 흑형은 누굴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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