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재경부안군향우회원들이 지난 8일 서울에서 개최한 2017년 재경부안군향우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CMS) 회원에 가입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조삼종 회원을 비롯해 하성주·이경열·이용근·김영춘·김홍술·김홍석·박성칠·김명균·이현범·최준열·김광철·유수현 회원 등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에 가입해 장학재단의 밀알이 돼 주셨다.
조삼종 회원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은 “고향 부안에서 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을 실현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없이 기쁘고 든든하고 뿌듯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고향 후배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가입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조광제 재경부안군향우회장은 “향우회원들에게 후원회원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타향에 있는 향우회원들이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장학재단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마음 깊이 새겨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운영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