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완주군이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각자의 활약상과 현재의 완주군의 역동적인 모습을 후대에 전하고픈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군은 2012년 신청사 개원에 맞춰 ‘완주 타임캡슐 2112’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까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수장품 공모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수장품으로는 완주군 역사와 발전을 상징하는 자료를 비롯해 군민의 생활과 문화를 대표하는 문물 및 생활상, 기타 개인 소장물품 또는 개인자료로 보관가치가 있는 자료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를 통해 군청 민원봉사과(240-4065)나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완주군은 주민이 접수한 수장품에 대해 내년 2월중 타임캡슐 T/F팀에서 심사 및 선정을 한 뒤 최종 선택된 작품의 해당주민에게 기탁증서를 줄 계획이다.
‘완주 타임캡슐 2112’의 사업기간은 2012년 5월 신청사 개원일까지며 타임캡슐 매설 장소로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신청사 내 군민의 동산 부지다. 또한 개봉시기는 100년 후인 2112년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