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2017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주민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산불전문교육기관인 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오는 2일, 16일, 28일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진화대, 감시원, 읍면 공무원, 주민, 산림조합 영림단원 등이며, 3월2일 봄철 산불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11월28일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 산불예방 최소화에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전북 화재예방조례 개정에 따라 소방차 산불 오인 출동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고, 산림인접지역 내 100m내 소각시 산림보호법에 의해 과태료 100만원 이하가 부과될 예정으로 산림인접구역 소각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에서는 소각이 필요한 주민 및 마을단위로 사전에 읍면사무소 및 장수군 산불종합상황실을 통해 신청 후 마을단위로 산불진화인력 및 장비 입회하에 공동소각을 실시, 혹시나 발생할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인 3월20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산림인접지역내 공동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단, 영농부산물 파쇄 및 수거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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