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제98주년 3·1 독립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0시 장수군 산서면사무소에서 한영희 장수부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한영희 부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양용모 도의원의 아헌례, 권희상 산서노인회장의 종헌례 순으로 경건하게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헌작을 하며 독립운동으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서중·고등학생들의 3.1절 합창과 참여자들의 만세삼창으로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 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3.1독립운동기념위원회 윤경호 위원장은 “장수군 3.1절 기념행사를 통해 모든 군민들이 순국선열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계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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