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은 해빙기를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하수처리장의 적정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수지 9개소, 가압장 21개소, 마을상수도 196개소의 상수도 시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마을하수도 28개소의 하수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주변지역의 절개지, 비탈면 등 안전사고 발생 취약지역을 철저히 조사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하여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덕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상‧하수도 시설물의 관리를 위해 해빙기 사고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에 상수도 누수 및 안전사고 우려시설이 있을 경우에는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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