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가 오는 3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구천동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는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회장 고낙춘)이 주최하고 무주군과 덕유산국립공원, (사)무주군관광협의회와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무주군렌탈스키협회, 설쳔면 발전협의회, 관광특구상인연합회가 후원하는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는 청정무주에서 채취한 덕유산 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주민화합과 소득증대 기반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첫날에는 오전 10시 30분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고로쇠 축배를 드는 시간이 마련되며 수액채취 현장체험과 고로쇠 수액 빨리마시기, 게이트볼 예선전, 그리고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3월 19일에는 고로쇠 체험과 시음, 구입이 가능한 행사가 저녁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9회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 현장에서는 12병(1병 1.5ℓ) 1박스를 5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1박스를 사면 1.5ℓ 짜리 1병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구입문의 –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 010-3655-5778)
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와 함께 새봄을 맞이해보시라”며 “아름다운 구천동 계곡의 풍경과 신선한 고로쇠 수액의 참 맛이 기분 좋은 봄소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적 표시 제33호(2012.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000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며, 다른 지역의 고로쇠 수액보다 칼륨과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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