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봄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도로 잔재물 처리 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제설작업 시 도로에 뿌려진 모래 등을 제거하기 위해 위임국도 4개소, 지방도 6개소를 비롯해 군도 등 주요도로 302개 노선 1천25km를 대상으로 잔재물 처리 작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덤프트럭 3대, 굴삭기 1대, 소형트럭 1대, 도로관리요원 6명을 집중 투입하고 고갯길과 취약지점 정비도 병행한다.
영농철을 맞아 비포장도로 및 농로에 사리부설을 실시하고 위험지역 보수도 진행한다.
특히 포트홀 및 가로수 잔가지를 정리하고 도로이정표, 안내표지판 등의 정비를 병행,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를 점검하고 파손 부위 및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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