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 국가사업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중인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와‘익산~대야 복선전철’건설사업의 실시계획이 지난 13일 국토해양부에서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실시계획은 대야역에서 군산2국가산단까지 29.9km의 산업단지 인입철도와 동익산역~대야역까지 14.3km의 복선화 노선을 개설하는 계획으로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검토과정을 거쳐 이번에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이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은 이번 사업들은 조만간 공사발주절차와 함께 편입용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으로 2018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에서는 이번 사업에 대해 지역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면서 국가사업이 지역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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