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정구협회(회장 오세일)이 주관하는 ‘제6회 전주시장배 정구대회’가 2일 덕진체련공원 정구장에서 열렸다.
전북지역 정구동호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정구는 테니스와 흡사한 스포츠로 고무 볼을 이용하여 쉽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경기로, 남녀노소 모두가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 증진과 레크리에이션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운동으로 손꼽힌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정구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평소 준비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승패보다는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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