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14일 부안군 무형문화재 전수관(보안면)에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부안군 및 도내 1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기업연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기업과 기관은 보안면사무소, 부안소방서,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변산반도 국립공원 사무소,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 관리단,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 고창 부안축협, 전북금연지원센터, 부안 혜성병원, 딜라이트 보청기, 다비치안경 부안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부안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3개이다.
이날 봉사는 보안면 감불, 만화, 우동, 우신마을 70세대에 전기안전점검, 수도점검 및 수질검사, 화재감지기 설치 등 안전점검 봉사와 함께 어르신 200명에게 시력검사와 난청검사, 양․한방 진료, 우울증 검사 및 이미용 등 건강관리를 해드리는 다양한 전문봉사 활동을 펼쳤고 점심에는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제공해 드렸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종규 부안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하였고 행사에 참석한 보안면 김종석 어르신은 “ 몸이 불편해 간단한 진료를 위해 병원을 가려해도 너무 멀어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고마운 분들이 직접 오셔서 여러 가지를 봐주시고 맛있는 식사도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참여한 기업과 기관의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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