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망성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12회 망성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가 9월 23일 망성면체육회(회장 김준태) 주관으로 망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황현 도의장, 김영배·김대중·이현숙 도의원, 김연식·김태열 시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화합유공에 힘쓴 노동수·김수완 씨에 시장표창, 망성면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오정부 씨에게는 공로패, 지역발전에 공헌한 이용준 씨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또한 망성면체육회가 선정한 효행부분에 최미화, 김석태, 서동하, 망가엘리사, 장학금 수혜자 망성초 김성혜 어린이, 희망나눔증서에 박부금 씨에게 효녀가수 현숙 씨가 총 700만원의 상당의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기념식에 이어 민속경기와 줄다리기를 통해 리 별 단결을 겨루고 면민간의 화합을 도모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면민의 숨은 끼를 겨루는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으로 추가열, 남궁옥분의 재능기부,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준태 체육회장은 “오늘 망성면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망성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망성면은 하림본사가 위치하는 대한민국 양계업의 중심지이자 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수박, 멜론, 토마토, 상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웰빙식품 주요 생산지로 로컬푸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화합한마당 잔치를 통해 면민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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